하늘로 보내는 편지

행복한 만남과 아름다운 이별을 만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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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구찌에게

구찌 2022.10.04 23:23 조회 수 : 136

   구찌야~~  잘지내고 있어?  아프진 않고 친구들 하고 잘지내고 있고?

   구찌가 세상을 떠난지 오늘이  꼭 백일되었네.  오늘 구찌하고 잘가던 절에가서 힐링도할겸 명복을 빌러 갔었어~!     그리고

   절터나무그늘아래 의자에 앉아 구찌와의옛일을 회상해 보았다.. 

   어디를 가도 구찌가 귀엽고 예뻐서 그런지 어떤분은 안아보겠다고 하고 사진찍는분도 있고 인기가 좀 있었는데~

   같이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행복했고 즐거웠는데 너를 보내고 나니  허전하고 씁쓸하구나.  우리구찌가 우리한텐 유일한자식이라 그런가 더욱더 찡하고 허전하      네     그래서 그런가   우리구찌가 정말 문득 문득 생각이 나는구나..          불쌍한 우리 구찌  ~~~

   구찌와13여년 생활을 하다보니 이제는 아빠엄마도 노년이 되어가는구나.  구찌야 ~~ 이제는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음의평화를 찾기위해 모든것을 내려     놓아야겠다.      ~       지난날 모든 과거는 이야기 보따리에 쌓아서  가슴에 묻어둬야 겠고

   우리구찌는 꺼지지않는 밤하늘의 별처럼 아빠엄마 가슴에 영롱한 별처럼 영원히 남을꺼야~~~

   언젠가 그 언젠가 아빠 엄마 구찌 셋이 만나는 그날까지 잊지 않으마.

   구찌야 ~ 이제는 너에게 쓰는 편지의 펜도 내려 놓아야겠다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런 내새끼 순딩이 애기 구찌~~

   마지막으로 너의 이름을 불러 보는구나....

   아빠 엄마 구찌 우리모두 모든이에게   밝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평온하기를 기원해 본다.

                       그럼 구찌야 잘먹고 잘놀고 잘 있어~!!      안녕~~ bye~ bye~~~  

                                                                     2022.10.04.23.21.

                                                                                                                  아빠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