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드립니다...

by 떼기엄마예요 posted Sep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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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을 고이 기른 우리집당아지 떼기...

어느정도 마음준비는 했지만 경황이 없게 장례를 치르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떼기를 기억하면서 미안한 마음에 추체할수 없는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 떼기 정성껏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해 주신다는 동물병원 선생님의 말씀을 듣긴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잘해주셨어요...

주변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하겠습니다.  그게 감사에 대한 보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전지역에도 이런 좋은 업체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유성에서 30분거리여서 납골당에 둘까 생각중입니다

가족들이 집안에 두는건 좋지 않다고 해서요....아님, 루비스톤 있던데 어떻게 하는게 아이한테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떼기는 세상을 떠나고 없는데 제 마음에는 여전히 살아있는것만 같아서 유골함곁에 간식이랑 물도 매일 놓아주게되고 당분간은 가까이 두고 싶은데 주변사람들이 아이한테 너무 집착한다고 걱정을 합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마음을 가눌길이 없네요ㅜ

좋은일 하시는데 복 받으시고 사업번창 하시길 바래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떼기엄마가 ....